한국어: 소련군 88여단 시절 김일성과 동료들의 사진. 왼쪽부터 김일성(金日成), 계청(季青, 중국인), 최현(崔贤), 안길(安吉). 계청(季青)은 1943년 가을 일본 스파이 혐의로 숙청되어 강제노역에 처해지므로, 그 직전의 사진으로 보인다. 1947년에는 북한도 이 사진을 원본 그대로 실었고, 평양에서 발행된 잡지 『등대』 1964년 4월호까지도 조작없이 그대로 실었다. 『등대』 1965년 10월호에는 인물 배치는 그대로 두고 남루한 복장만 수정하였다. 1967년 10월 사진에 계청만 삭제하고 김일성은 똑 바로 선 모양으로 조작했다가 1972년 4월부터 김일성을 가운데로 옮겨 놓았다. http://www.newstown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02944